바르기 전 -> 바른 후 -> 몇일 바른 후 저는 수분부족형지성피부, 수부지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피부가 땡겨서 보습이 필요한데 동시에 지성이라 오일을 바르면 바로 트러블이 나서 쓸 엄두조차 못 냈습니다. 요즘 환절기여서 그런지 얼굴이 평소보다도 붉게 올라오는등 더 예민해진 상태에서 마라쿠자 오일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예상보다도 더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마라쿠자오일을 발랐을 때 보습감도 보습감이지만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치 꽃밭에 와있는 기분처럼 다른 페이스 오일에서 나는 특유의 기름 냄새도 안나고, 굉장히 힐링되는 향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피부에 발랐을 때 피부막을 하나 더 씌워주는 느낌, 피부에 내복을 입는 느낌을 느낄정도로 보습감이 좋았습니다. 비포 애프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마라쿠자 오일을 몇 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피부결 자체가 굉장히 좋아보이고, 트러블 부위도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사실 오일하면 트러블 유발이 바로 떠오르는데, 오히려 트러블 문제가 해결되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또, 오일 제품이라고해서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겉돌지 않을까, 손에 오일이 계속 덕지덕지 발라진 상태이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마라쿠자 오일은 빠르게 흡수가 돼서 따로 그런 것에 대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제형은 가벼운데 효과는 묵직한 그런 효자템,,, 진짜 무슨 피부샵에서 관리 받은 피부마냥 위에 얹어놓은 광이 아니라 속에서부터 뚫고 나오는 속광을 얻을 수 있는 마법의 오일이에요,, 이건 기적이야,,,, 다 사용하면 또 구매해서 쓸 것 같아요! alpha_review